작년 상장법인 M&A, 전년 대비 5.5% 감소한 121개사
증권·금융
입력 2021-01-26 09:46:13
수정 2021-01-26 09:46:13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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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결제원)은 2020년 상장법인 중 기업인수합병(M&A)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121개사로 전년 대비 5.5% 감소했다고 밝혔다.
26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이하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 모두 M&A 완료 및 진행 기업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코스피 43→40·코스닥 85→81)으로 나타났다. M&A 사유별로는 △합병 111개사(코스피 33·코스닥 78) △주식교환 및 이전 6개사(유가증권 3·코스닥 3) △영업양수·양도 4개사(유가증권 4·코스닥 0) 순이었다.
2020년 상장법인이 예탁결제원을 통해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976억원으로 전년 대비 62.7%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시장에서 842억원이 지급돼 전년 대비 57.1% 감소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 134억원이 지급돼 전년 대비 79.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시장별 주식매수청구대금 지급 상위 기업을 살펴보면, 스피시장은 신세계아이앤씨(영업양도·576억6,000만원)·한일시멘트(합병·215억8,000만원)·SK케미칼(영업양도·44억2,000만원) 순으로 나타났고, 코스닥 시장은 코퍼스코리아(합병·36억3,000만원)·아이비김영(합병·32억1,000만원)·덴티스(합병·30억6,0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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