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인사이트, 145억원 규모 3자배정 유증 완료…신사업 위한 실탄확보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센트럴인사이트가 대규모 자금 유치를 완료하면서 바이오 및 코스메슈티컬 등 신규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센트럴인사이트는 145억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이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또, 유증에 참여한 아쉬세븐으로 최대주주도 변경됐다.
센트럴인사이트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아쉬세븐은 펩타이드 기반 특수 원료 화장품을 판매하는 코스메슈티컬 전문 회사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중국, 미국, 일본 등 전세계에 진출할 계획이다. 아쉬세븐은 이번 유증을 통해 센트럴인사이트 지분 16.31%를 확보해 새주인으로 올라섰다.
센트럴인사이트는 유상증자 145억원,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등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아쉬세븐과 함께 기존 특수 화장품 사업과 더불어 신규 바이오 사업 인수 등 매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최대주주 변경과 더불어 대규모 자금 확보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신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더불어 센트럴인사이트는 아쉬세븐의 화장품 사업과 신사업 추진을 통한 미래먹거리 확보에도 주력할계획이다. 신약개발 등 제약 바이오 사업과 코스메틱과 바이오를 결합한 코스메슈티컬 사업 진출을 검토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27일에 예정된 임시주총을 통해 바이오 등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본격적으로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최대주주로 올라선 아쉬세븐과 코스메슈티컬 사업은 물론 신규 바이오 사업 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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