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 166억원 규모 친환경 가스터빈 비상발전기 공급 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1-01-29 09:17:16 수정 2021-01-29 09:17:16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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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엔씨에너지는 단일 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에 가스터빈 비상발전기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엔씨에너지가 계약을 체결한 곳은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의 시공사인 삼성엔지니어링으로, 계약 금액은 166억원 규모이며 기간은 2021년 12월 7일까지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비상용 발전기는 친환경적인 장점을 가진 가스터빈 발전기다. 지엔씨에너지의 가스터빈 비상발전기는 디젤엔진 발전기 보다 미세먼지·소음·진동 등이 적어 도심지나 IDC 등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엔씨에너지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조립·시운전·현장 설치·사후 처리 등을 직접 하고 있다.

 

회사 측은 디지털 뉴딜과 언택트 시대로 증가되고 있는 빅데이터·클라우드·AI·5G 등 4차 산업을 통한 전방 시장의 성장으로 대용량의 가스터빈 비상발전기 수주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의 새로운 경영 트렌드인 비재무적 요소 'ESG' 중심의 경영 방침으로 비상발전기 분야에서도 친 환경적인 가스터빈의 관심과 적용이 늘어나고 있어 올해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

 

지엔씨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적 가스터빈 비상발전기 수주뿐 아니라 현재 추가 설립이 예상되는 여러 곳의 IDC 설계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추가적인 공급 계약 전망이 밝다”며 “타 경쟁사 보다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더 시장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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