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 166억원 규모 친환경 가스터빈 비상발전기 공급 계약 체결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엔씨에너지는 단일 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에 가스터빈 비상발전기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엔씨에너지가 계약을 체결한 곳은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의 시공사인 삼성엔지니어링으로, 계약 금액은 166억원 규모이며 기간은 2021년 12월 7일까지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비상용 발전기는 친환경적인 장점을 가진 가스터빈 발전기다. 지엔씨에너지의 가스터빈 비상발전기는 디젤엔진 발전기 보다 미세먼지·소음·진동 등이 적어 도심지나 IDC 등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엔씨에너지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조립·시운전·현장 설치·사후 처리 등을 직접 하고 있다.
회사 측은 디지털 뉴딜과 언택트 시대로 증가되고 있는 빅데이터·클라우드·AI·5G 등 4차 산업을 통한 전방 시장의 성장으로 대용량의 가스터빈 비상발전기 수주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의 새로운 경영 트렌드인 비재무적 요소 'ESG' 중심의 경영 방침으로 비상발전기 분야에서도 친 환경적인 가스터빈의 관심과 적용이 늘어나고 있어 올해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
지엔씨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적 가스터빈 비상발전기 수주뿐 아니라 현재 추가 설립이 예상되는 여러 곳의 IDC 설계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추가적인 공급 계약 전망이 밝다”며 “타 경쟁사 보다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더 시장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험사 자산운용, ALM·전문인력 확보가 핵심…사업모형 변화 필요"
- [부고] 박준형(녹색경제신문 기자)씨 조부상
- 금융당국 '국정자원 화재' 긴급회의…"일부 금융서비스 차질"
- 하반기 은행, 건전성 시험대…부실채권 시장이 관건
-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 1호?…증권가·STO 업체 경쟁 치열
- 한화·하나·흥국·삼성액티브자산운용ETF 5종목 신규상장
- 금융당국 개편 철회…현안 기대 속 불확실성 여전
- “내 종목만 왜 이래?”…상승장 속 커지는 소외감
- 네이버, 두나무 편입…스테이블코인 판도 바뀐다
- 전북은행, 추석 맞아 2025 '一石二鳥 추석 나눔' 사업 전달식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남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AI 대전환 선도
- 2빛과 감성의 가을밤 ‘2025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 성료, 8만 명 몰려
- 3경주시, '신라의 빛과 흥, 세계와 어우러지다'. . .제52회 신라문화제 개막
- 4국회,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
- 5영천시가족센터, ‘영천가족사랑축제’ 성황리 개최
- 6포항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개최
- 7대구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시민 불편 최소화 추진
- 8여수 촛불행동, ‘촛불 같은 사람들’ 8명에게 공로상 수여
- 9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 여수 촛불문화제서 특별재판부 설치 촉구
- 10“국힘당 해체·사법부 개혁·여수MBC 이전 반대” 외친 여수 촛불문화제 성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