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기업체 기숙사 거주자 및 일용직 근로자 검사의무화 행정명령

전국 입력 2021-01-31 18:02:14 수정 2021-01-31 18:02:14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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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기준 1만240명 검사 실시, 4명 양성, 2,973명 검사 진행 중

정장선(가운데)평택시장이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평택시는 지난 31일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기업체 기숙사 및 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 검사의무화(건강진단) 행정명령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평택시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재 검사에 응한 대상은 1만240명이며 이 중 7,054명에 대한 검사결과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나머지 2,973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평택시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기업체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방역수칙 준수 의식이 다소 부족한 외국인근로자와 불완전한 고용 형태에 따른 다수인과 접촉이 많은 일용직 근로자에 대해 의무검사를 받도록 해 지역 내 추가 확산 예방조치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행정명령의 효력 발생일은 21부터이고, 해제일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해제시까지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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