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인공수초섬 사고 시민 모금액 배분 완료

전국 입력 2021-02-01 18:25:46 수정 2021-02-01 18:25:46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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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초섬 사고 피해자 및 유족 지원위해 4억6,000만 모금
사망자 5명, 실종자 1명, 부상자 2명 모금액 전달 예정

강원 춘천시 의암호 선박사고 현장에서 강원소방 구조대원들이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춘천시]

[서울경제TV=강원순 기자]강원 춘천시는 지난해 8월 춘천 의암호에서 발생한 인공수초섬 산박사고로 숨지거나 실종 또는 부상을 당한 유족과 피해자들을 지원키 위한 시민 성금액이 4억6000만원이 기부됐다고 1일 밝혔다.
 

후원된 도금액은 4억6,022만 6,000원으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됐다. 춘천시는 지정기탁과 관련, 배분금액을 최종 조정 했다. 배분 대상은 인공수초섬 선박사고로 인한 사망자 5명, 실종자 1명, 부상자 2명이다. 의암호 선박사고는 지난 8월6일 오전11시34분경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에서 인공수초섬 결박 작업중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춘천시 관계자는 “인공수초섬 선박사고 피해자와 유족을 위해 개인과 단체에서 따뜻한 정성을 전해 주신 기부를 한 모든 분의 마음을 절대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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