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국 하나금투 대표 '선행매매' 논란
증권·금융
입력 2021-02-03 20:59:43
수정 2021-02-03 20:59:43
서정덕 기자
0개

금융감독원이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를 선행매매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선행매매는 특정 종목에 대한 정보를 사전 입수해 이를 공표하기 전 미리 투자해 차익을 남기는 매매를 말하는데, 이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여간 자사 리서치센터의 미공개정보를 활용해 주식거래를 하는 등의 선행매매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증권 계좌를 회사 직원 한 명에게 맡겨 관리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오늘(3일) 입장문을 내고 논란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표이사로서 챙겨야 하는 각종 행사 등 주요 현안들로 인해 직원에게 해당 계좌를 맡기게 된 것일뿐 금감원에서 제기한 혐의와 관련하여 매매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금융, 계열 정비 박차…자산운용도 직속으로
- 캐롯 품은 한화손보…車보험 수익성 개선 과제
- '9만전자·40만닉스'…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
-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씰룩' 일본 5대 지상파 TV 진출
- 마스턴투자운용, 상업용 부동산 분석 담은 ‘마스턴 인사이트’ 공식 런칭
- 미건라이프사이언스, 보급형 척추온열기 '리본라이트' KC인증 획득
- 나라셀라, 하반기 '온·오프 채널' 공급 물량 확대
- BNK부산은행, 추석 맞아 '부산역·진영휴게소 이동점포' 운영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추석 연휴 기간 사이버 보안 총력"
- BNK신용정보, 추석 맞아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