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 신생매립지는 평택시 관할"...대법원, 확정판결

전국 입력 2021-02-04 10:51:49 수정 2021-02-04 10:51:49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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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대법원 최종 판결 환영 ‧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실"

평택당진항 관할 소송에서 대법원 승소 판결이 나오자 평택시청 관계자들이 현수막을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평택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대법원이 충청남도지사, 당진, 아산시 3인이 제기한 평택당진 신생매립지 관할 결정취소 소송에서 기각 결정을 내린 데 대해 경기 평택시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

 

대법원 특별 1부는 4일 지난 58개월에 걸친 평택당진항 신생매립지 관할권 결정취소 소송에 대해 평택시 관할이 맞다고 최종판결을 내렸다이는 지난 201554일 행정안전부 장관이 평택․당진항 신생매립지 96만2,350.5㎡ 중 서해대교 인근제방을 기준으로 아래 부분인 67만9,589.8㎡는 평택시로, 위쪽 28만2,760.7㎡는 당진시로 결정했으나, 이에 불복한 충남도지사, 당진, 아산시가 대법원에 결정 취소 소송을 제기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번 최종 판결로 신생매립지 완공 시 평택시는 20만456,356(619만평), 당진시는 96만5,236.7(29만평)를 각각 약 964 비율로 관할하게 된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고 평택시민 모두와 함께 환영한다노력의 결실을 위해 함께 해준 시민 모두의 노력과 전폭적인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정 시장은 이어 이제는 갈등과 대립을 넘어 평택항은 우리만의 것이 아니고, 국가와 경기도, 평택시와 당진시가 함께 키우고 발전 시켜야 될 소중한 자산이라며 상생협력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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