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인사이트, 에이조스바이오 ‘2021 VIP ASIA AWARDS’ IT 부문 선정

증권·금융 입력 2021-02-05 14:01:58 수정 2021-02-05 14:01:58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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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센트럴인사이트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추진중인 인공지능(AI) 플랫폼 신약개발 사업이 2021년을 빛낼 차세대 기술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센트럴인사이트는 에이조스바이오(azothbio)가 2020년 아시아를 빛낸, 2021년 아시아를 빛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VIP ASIA AWARDS 2020-21’에서 ‘IT’부문 기업으로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에이조스바이오는 딥러닝(deep-learning) 기반의 약물활성예측 및 가상탐색?생성 등 10여개의 모델 등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현재 AI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통합분석 솔루션(BioDL®)과 신약개발용 인공지능 모델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AiDL®)을 구축해 5개의 면역 항암신약 파이프라인과 표적항암제 등 임상을 진행중이다. 항암, 면역계 질환뿐 아니라 신경계 및 약물전달 시스템 연구 등으로 AI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화의료원 등 국내외 협력사와 ‘신약 발굴 및 개발’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중이다.

 

특히, 에이조스바이오의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구축된 AI 모델은 이질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가공, 분석해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최소 4~6년 걸리던 신약후보물질 도출기간을 1.5년~2년 내로 단축 가능하고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어 미래형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주목 받고 있다.

 

더불어 에이조스바이오는 자체 구축한 AI보델을 활용해 최근 토로나19 바이러스 치료에 효과가 있는 면역 활성을 유도하는 펩타이드 물질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발굴한 면역활성 유도 물질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뉴클레오타이드 서열 정보를 활용한 펩타이드 기반 합성물이다. 이미 영국 실험기관을 통해 예측 정확도 시험을 마쳤으며 국내외 상용 사업화를 논의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AI를 활용해 신약개발 기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는 AI신약개발 플랫폼은 글로벌 신약개발 시장에서 차세대 기술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이번 2021년 아시아를 빛낼 기업으로 선정된것은 에이조스바이오의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 받은 결과로 신물질 설계시스템, 초고속 스크리닝시스템 등 AI 플랫폼 기술 경쟁력은 물론 시장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VIP ASIA AWARDS 2020-21’는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 에이빙(AVING)이 주최로 매년 진행되는 글로벌어워드다. ‘아시아를 빛낼 People, place, promotion’을 선정해 세계 역사와 문화, 경제 흐름을 주도할 아시아적 가치를 전세계에 알라고자 2005년 시작해 올해 15회 돌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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