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무용과 허서명,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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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2-15 11:14:59
수정 2021-02-15 11:14:59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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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세종대학교는 무용과 허서명(사진) 동문이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승급됐다고 15일 밝혔다.
국립발레단은 1962년에 창단된 국내 최초의 직업발레단으로, 현재 국내 최정상 무용수 60여 명이 소속돼 있다.
2013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한 허서명 씨는 2013년 ‘호두까기 인형’, 2015년 ‘백조의 호수’, 2016년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다양한 공연에서 주역 무용수로 열연했고 8년 만에 수석무용수에 올라서게 됐다.
현재 허 씨는 3월 개막을 앞두고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해적’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해적’은 영국의 시인 바이런의 서사시 ‘해적’을 토대로 마리우스 프티파가 안무한 고전발레이다. 터키에 점령된 해안지방을 배경으로 정의로운 해적이 아름다운 그리스 소녀들을 구출해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허 씨는 “수석 무용수의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진다”며 “앞으로 더욱 연습에 매진해 관객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을 보여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국립발레단이라는 브랜드를 위해 더 뛰어오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 무용과는 작년 국립발레단 단원 모집에서 정단원에 박제현, 강경모, 이하연, 준단원에 고진, 임나영, 송정은, 정의진 씨 등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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