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 운영

전국 입력 2021-02-17 14:32:27 수정 2021-02-17 14:32:27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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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심리지원 서비스 차량 '안심트럭 마음쏙카'. [사진=안산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안산시가 코로나19로 불안한 마음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안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자가격리자 및 해제자, 시민 등의 심리적 압박감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활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한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통합심리지원단은 자가격리자에게 심리지원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재난경험자가 느낄 수 있는 극심한 스트레스, 불안 반응 등에 대한 정보가 담긴 심리면역 안내서를 전달해 심리문제 발생 시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전화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을 체크하며,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의 정도를 평가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지속상담 및 정신과 치료를 연계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특히 저소득층에게는 의료비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돌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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