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젊은 문화의 거리’ 활성화 위해 전문가 목소리 청취

전국 입력 2021-02-18 14:00:36 수정 2021-02-18 14:00:36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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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앞·평택역등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 위한 전문가 컨설팅 실시

평택시 ‘젊은 문화의 거리 사업’ 중장기 전략 마련을 위한 외부 전문가 초청 현장컨설팅 및 간담회 현장 모습. [사진=평택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평택시는 지난 17젊은 문화의 거리 사업’(미군부대 앞과 평택역 등 문화적 도시공간 조성 사업) 중장기 전략 마련을 위한 외부 전문가 초청 현장컨설팅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 컨설팅은 미군 주둔 등 지역 특수성정체성을 기반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 조언을 얻고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하고자 실시됐다.

 

외부 전문가로는 대중음악평론가 김작가, 한국거리예술협회 이란희 대표가 참여했으며, 미군 측 실수요자 의견 반영을 위해 평택오산공군기지 현역 장병 및 미군부대 공보관도 함께했다.

 

먼저 현장컨설팅에서 외부 전문가들은 관련부서(기관)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젊은 문화의 거리 사업 장소인 팽성로데오거리, 팽성예술인광장, 신장쇼핑몰, 평택역 주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이어진 간담회에는 정장선 시장 및 관계부서기관장(한미국제교류과, 문화예술과, 관광과, 도시재생과, 평택역정비추진단, 국제교류재단, 문화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컨설팅에서 드러난 문제점 진단 및 사업 방향에 대한 자문을 얻고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눴다.

 

주요 의견은 평택시만의 특별한 스토리와 예술이 결합된 공연 발굴 체험을 파는 쇼핑 도입을 통한 미군부대앞 상권 특화 지역 해석을 통한 핵심 콘셉트 집중 시범사업과 실험 등을 통한 가능성 있는 콘텐츠 발굴 방안 등이 제시됐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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