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의 틈새시장을 잡아라ㆍㆍ곱창ㆍ막창 창업 눈길

문화·생활 입력 2021-02-19 13:43:50 수정 2021-02-19 13:43:50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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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막열삼]

지난해 발표된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1인의 연간 육류(돼지//소고기) 소비량은 2019년 기준 54.6kg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돼지고기가 26.8kg 1, 닭고기가 14.2kg, 소고기가 12.7kg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평균적으로 매일 100g 이상의 고기를 소비하고 있는 셈이다.

 

만약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소비량이 많은 고깃집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다. 고기는 언제나 소비되고 있고, 유행에 민감하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이다.

 

또한 고깃집은 연쇄구매가 잘 일어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매출이 높은 편이다. 많은 예비창업주들이 전망이 밝고 특정한 타겟층이 없는 고깃집 창업을 고려하지만, 그만큼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기 때문에 섣불리 창업을 결정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고깃집 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고기 중에서도 특수부위 시장을 잡는 것이 성공 창업으로 향하는 지름길 중 하나다.

 

많은 창업전문가들이 고기는 유연성이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창업 시 필수적으로 메뉴 확장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돼지고기를 선택한다면, 삼겹살과 같은 대표적인 돼지고기 메뉴와 더불어 막창, 곱창과 같은 내장류 등 특수부위 메뉴도 생각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막창 프랜차이즈 불막열삼이 주목 받고 있다. 불막열삼은 '불타는 막창 열받은 삼겹살'이라는 뜻으로, 막창과 삼겹살 등 다양한 육류 부위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불막열삼은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만큼 본사에서 자체 공장을 운영해 제조부터 유통까지 책임지고 있다.

 

이를 통해 특수부위 특유의 누린내를 제거하면서도 제조 및 유통 마진을 최소화해 질 좋은 고기에 대한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을 덜어낸 것이다. 이 밖에도 불막열삼의 관계자는 다양하고 질 좋은 고기에 가맹점주의 노력이 더해져 고객들의 재방문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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