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디에트르’ 론칭…"브랜드 통합"

경제·산업 입력 2021-02-19 22:49:20 수정 2021-02-19 22:49:20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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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새 브랜드 ‘디에트르’로 통합
대방, 김포·동탄 등 20여곳 8,000가구 분양

[사진=서울경제TV]

 

[앵커]

대방건설이 새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기존의 노블랜드와 디엠시티 브랜드 대신 디에트르라는 하나의 브랜드를 밀고 나가기로 했는데요. 오늘(19일) 견본주택을 연 ‘김포마송 디에트르’를 시작으로 올해 분양에 나설 20여개 현장에 이 브랜드를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지혜진기자입니다.

 

[기자]

시공능력평가 27위 대방건설.

대방건설은 오늘(19일) 견본주택을 열고 새 브랜드를 공개했습니다.

기존의 노블랜드와 디엠시티로 이원화됐던 브랜드를 ‘디에트르’로 통합한다는 계획입니다.

 

업계에선 대방건설이 꾸준한 성장세에 있는 만큼 여러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해 강화하고, 더 나아가 서울 진출까지 염두해 둔것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실제 대방은 2010년만해도 시평(시공능력평가) 100위권 밖이었으나 2011년부터 꾸준히 시평 순위를 끌어 올렸습니다. 지난 2018년엔 시평 27위까지 올라왔다가 2019년 34위로 떨어지며 주춤했으나, 지난해 다시 27위에 안착했습니다.

 

올해 20여 곳 현장에서 8,000가구 규모를 공급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올해는 김포마송을 비롯해 경기 양주, 화성동탄, 파주운정, 부산신항 등이 있습니다. 디에트르는 경기도 김포마송지구에 처음 적용됐습니다.

 

여기에 최근 주택공급을 늘리겠다는 정부 방침도 대방건설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공급 물량이 가장 많은 3기 신도시는 주로 택지공급 형태로 이뤄지는데, 일반적으로 대형건설사보다 중견건설사가 택지 수주를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싱크] 송승현 / 도시와경제 대표

“정부에서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면 건설업계에는 호재로 충분히 작용할 수 있는 요인들이 상당히 많고요. 아무래도 중견건설사들이 확장할 수 있는 장이 열린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를…”

 

서울경제TV 지혜진입니다. /heyjin@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강현규]

지혜진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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