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정부에 '평택항 경쟁력 강화 정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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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2-21 17:32:05
수정 2021-02-21 17:32:05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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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시장,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 '지중해(地中海)프로젝트' 제1차 협의회 참석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9일 해양수산부 주재 '지중해 프로젝트 제1차(인천‧경기) 협의회'에서 평택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적 개발 계획의 정부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개최된 협의회에는 서해안권 인천‧경기의 기초 지자체장 9명이 참석해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각 지자체의 현장에서 발굴된 다양한 정책 제시와 논의가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평택시장은 “평택항 홍보, 체험 및 관련 교육이 가능한 해양‧항만 문화관 건립이 필요하다”면서 "국가적 차원에서 정부재정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시는 또 평택항 주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배후단지 50만 평 규모 해양생태공원 숲 조성사업을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에 반영 하는 등 평택항 발전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여건 조성을 건의했다.
이밖에도 미 추진 상태인 항만배후단지 2-2단계(1종)를 정부재정으로 조기에 개발하고, 항만에 인접한 국도38호선을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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