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도권 집값 상승률 12년8개월래 최고
경제·산업
입력 2021-03-02 20:47:19
수정 2021-03-02 20:47:19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주택가격은 1.17% 상승해 2008년 6월(1.80%) 이후 12년 8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집값은 작년 10월 0.30%에서 11월 0.49%로 상승 전환한 뒤 12월 0.66%, 올해 1월 0.80%, 지난달 1.17%로 4개월 연속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경기와 인천은 각각 1.63%, 1.16% 오르며 모두 4개월 연속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경기 지역에서는 GTX-C노선 수혜지역인 의왕시(3.92%)와 의정부시(2.76%), 안산시(1.97%) 등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인천 지역도 GTX-B노선이 지나는 연수구(2.96%)와 서구(1.21%)를 중심으로 올랐습니다.
한편, 주택 전세시장은 서울이 0.42% 올라 2개월 연속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다만 경기(0.76%→0.87%)와 인천(0.82%→0.92%)은 상승폭을 키우면서 수도권 전체로는 0.68%에서 0.72%로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난방온도 20도 지켜요”…에너지 절약 캠페인 출범
- LG전자 류재철, CES 데뷔…“공감지능 비전 공개”
- 현대차그룹, 로봇 플랫폼 ‘모베드’ 양산형 모델 공개
- 中 지커 상륙·샤오펑도 준비…수입 전기차 ‘러시’
- 게임 개발사 줄여 놓고…카카오 정신아 “계열사 축소해 AI 집중”
- 삼성, GDDR7 D램 대통령상 수상…‘게임 체인저’ 부상
- 두산밥캣, 獨 바커노이슨 인수 추진…“유럽 공략 속도”
- 쿠팡發 개인정보 유출…이커머스 전반 ‘보안 비상’
- SK바이오팜, 독일 기업과 방사성 동위원소 공급 계약 체결
- 중기부 예산 16.5조 확정…R&D에 2.2조 역대 최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