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 폭스바겐 전기차 생산 공장에 ESL 솔루션 공급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솔루엠(248070)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 그룹(Volkswagen AG)’의 퓨처 모빌리티 사업 확장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는 폭스바겐 독일 드레스덴 공장에 공급하는 솔루엠의 제품은 공장 전용으로 설계된 ‘Newton Smart 공장용 ESL’이다. 또한 제품에 적용된 ‘Pick by light’와 ‘Put by light’ 기술은 제품에 장착된 LED의 깜빡임으로 부품의 위치를 나타내 작업자가 픽업과 조립을 쉽게 할 수 있어 인적 오류는 줄이고, 작업 속도와 생산성은 높여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한, 실시간 재고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정확한 수요, 공급 관리가 가능해 재고 및 자산관리에 투입되는 막대한 비용도 줄여준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와함께, 화면에 조달 날짜, 재고 보유 현황 등 생산에 필요한 필수 정보와 디지털화된 작업 매뉴얼을 표기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작업 지침 변경 사항도 실시간으로 반영해 작업자가 명확한 지침을 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관리자는 현장에서 감독하지 않아도 작업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어 모든 제조 공정을 스마트하고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제호 솔루엠 ICT 사업부장은 “폭스바겐 그룹과 수년 간의 테스트를 거쳐 완성한 ESL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이 이번에 독일 드레스덴 전기차 공장에 도입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사의 ESL 솔루션은 퓨처 모빌리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 세계 자동차 공장에 가장 이상적인 IoT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아우디, 람보르기니, 포르쉐, 벤틀리 등 12개의 브랜드를 소유한 유럽 최대 자동차 그룹이다. /hyk@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