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덕산네오룩스, 노트북PC 매출 증가…목표가↑"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유안타증권은은 10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삼성전자의 노트북 PC 판매 전략 강화에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김광진 연구원은 "삼성전자 전략의 핵심은 컨버터블, 울트라슬림 등 휴대서잉 좋은 슬림 타입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라며, "이를 위해 OLED패널 채용률을 적극적으로 상향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까지 삼성전자 노트북PC의 OLED 패널 채택율은 미미했기 떄문에 사실상 새로운 성장 활로가 열릴것"이라며, "덕산네오룩스가 생산하는 OLED 패널 하이엔드 재료구조인 M10R의 공급 소재 수 증가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예상 실적은 전년대비 17.2%오른 372억원, 영억이익은 1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노트북PC용 M10R 공급이 3월부터 본겨고하 되는만큼 매출 증대 효과가 올해 2분기부터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트북PC 패널 1장에 들어가는 소재량은 스마트폰 4~6대분과 비슷하기 때문에 올해 삼성디스플레이의 노트북PC OLED 패널 생산량이 500만대로 예상되는데, 이는 스마트폰 2,000~3,000대에 들어가는 소재량과 대등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광진 연구원은 "노트북PC라는 신규 성장 동력이 추가된 것에 대한 가치를 주가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결국 QD-OLED도 양산 진입에 돌입할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덕산네오룩스의 실적이 우상향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평가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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