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종이 없는 비대면 시스템 건설 현장 적용

경제·산업 입력 2021-03-17 09:40:06 수정 2021-03-17 09:40:06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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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ocket’을 이용한 현장점검 모습. [사진=현대건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현대건설이 건설 현장 업무에 비대면(Untact) & 종이없는(Paperless) 시스템을 구축한다.

17일 현대건설은 모바일/웹을 통한 실시간 품질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통합 검측시스템 ‘Q-Pocket’을 개발해 현장 업무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Q-Pocket’은 모바일/웹을 통한 실시간 현장 품질관리를 수행하는 스마트 통합 검측시스템으로, 검측계획 수립부터 골조공사 및 마감공사, 이후의 하자관리까지 가능하다.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동영상/사진 등의 데이터가 현장사무실과 감리 등 관계자들에게 즉시 공유되며, 비대면으로 결재 등의 Process가 진행돼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 업무 시간의 약 40%를 절약할 수 있고, 절약된 시간만큼 실무자들이 건설 현장의 관리/감독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협력사, 감리단, 발주처 등 공사관계자 모두가 활용 가능하며, 협력사의 경우 ‘Q-Pocket’을 통한 체계화된 검측을 통해 누락, 설치오류 등의 하자를 예방해 실패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다. 감리단, 발주처도 시간·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Q-Pocket’을 활용한 관리감독이 가능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공동주택 품질강화를 위해 IT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현재의 통합 검측시스템을 완성했으며, ’Q-Pocket’을 통해 공동주택의 하자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한 현장 품질관리 업무를 100% 시스템화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최고의 주거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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