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세종연구원,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초청 특강

전국 입력 2021-03-19 17:16:52 수정 2021-03-19 17:16:52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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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종호텔에서 진행된 세종포럼에서 존리 대표가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학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세종대학교는 지난 18일 세종연구원과 공동으로 서울 세종호텔에서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를 초청해 ‘금융문맹 탈출과 경제 독립운동’이라는 제목으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존리 대표는 “금융 문맹은 돈이 어떻게 생기거나 조달되고, 유통되고, 사용되는지, 어떻게 인간의 삶에 혹은 경제활동에 연관되는지, 돈이 어떻게 불어나거나 줄어드는지, 돈의 가치가 왜 오르거나 내려가는지 등을 전혀 모르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금융문맹의 심각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라서 모든 나라가 금융문맹률을 낮추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존리 대표는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삶은 시간이 지날 수록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문맹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돈에 대한 지식이나 생각이 막연해, 돈을 감정적으로 다루게 되고,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면서 “한 사람의 잘못된 금융 지식과 습관은 본인의 경제독립을 그르칠 뿐 아니라, 가족을 가난하게 만들고 후손들의 경제생활을 어렵게 하며, 사회를 힘들게 하고 궁극적으로 국가의 경쟁력을 약화시킨다”고 말했다.

존리 대표는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면 “매일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남의 의견에 의존할 필요가 없어지고 자립형 인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금융문맹에서 벗어난 사람들은 매일매일 부자로 변해가고 있음을 느낀다”며 “부자처럼 보이려고 아등바등했던 라이프스타일에서 부자가 되어가는 라이프스타일을 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존리 대표는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들은 돈에 대한 불안감 혹은 적대감에서 자유롭다. 즉, 경제적 자유를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강연을 끝마쳤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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