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곶면 주민자치회, 김포금쌀 판매행사 실시

[서울경제TV=임태성기자] 경기 김포시 대곶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김포금쌀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농가를 돕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김포금쌀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진행됐고, 차량 한 대당 10Kg 김포금쌀 1포를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이 행사는 시작한지 한 시간 만에 준비 된 물량이 소진돼 완판됐다.

최윤환 주민자치회장은 “자치위원들이 하나 된 마음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사고 없이 마치게 돼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단시간에 준비한 쌀이 모두 소진되는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new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