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천보,하반기 증설 효과 본격화…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21-04-14 08:11:57 수정 2021-04-14 08:11:57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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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유안타증권은 14일 천보에 대해 “1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은 물론이고 하반기 증설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를 기존 19만4,000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광진 연구원은 “21년 1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462억원,영업이익 83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이차전지 소재 부문이 성장을 견인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력 제품 F전해질과 P전해질 출하량이 1Q에도 견조하게 유지된 것으로 파악되며, 지난해 부진했던 D전해질 출하량 증가 본격화 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D전해질 출하량은 지난해 연간 6억원 수준에 불과했으나 올해 1분기 약 30억원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동사의 전해질 라인 평균 가동률은 제품 전반에 걸친 수요 강세로 80%를 상회하는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관전 포인트는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증설 효과”라며 “3분기에는 P전해질 1,460톤, B전해질400톤의 신규 Capa 추가되며, 4Q21 F전해질과 D전해질 신규 Capa가 각각 280톤, 300톤 양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에 따라 동사의 합산 전해질 생산능력은 기존 1,560톤에서 4,000톤으로 확대. 이차전지 소재 부문 매출은 2분기 297억원, 3분기 505억원, 4분기 661억원으로 증가하며 전사 실적 성장 견인할 전망”이라며 “동사의 전해질 소재들은 전기차 배터리에서의 고온 안정성, 사이클 특성 개선, 저온 특성개선과 관련되어 있어 필수적인 소재들이나, 생산 가능 업체들은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글로벌 Top 6 셀 메이커(파나소닉, CATL, BYD, 국내 3사)향으로 모두 매출 익스포져를 갖고 있어, 전방업체들 간의 수주 변화 상황에 관계 없이 실적 우상향 가능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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