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학교회계 높은 이·불용률 특별관리…"학교회계 예산집행 목표 98%"
예산운용 효율성과 책무성↑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학교회계 예산의 높은 이·불용률을 낮추기 위해 '학교회계 예산운용 관리체계 강화방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회계 이·불용액 감축 관리방안', '학교운영비 교부방식 개선' 등 특별대책을 추진, 당초 11.2%로 예상되던 이·불용률을 6.2%로 낮췄으나 작년도 공립학교회계 이․불용률 분석 결과 전년도 4.9%보다 1.3%p 증가한 6.2%로 나타났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학교예산이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학교운영비 증액 등 특별지원을 하였음에도 이·불용률이 높게 나타난 것은 ▲예산운용에 대한 인식부족 ▲변화에 대응한 예산 재편성 노력 부족 등을 원인으로 들 수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회계 높은 이·불용률 특별 관리를 위해 '학교회계 이·불용률 인센티브&페널티제 운영', '학교회계 가결산 의무화 및 가결산 정확도 제고 페널티제 운영', '순세계잉여금 인정기준을 일반재원 세입결산액의 2%로 변경', '교육 및 점검 내실화' 등의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전봉주 예산과장은 “학교회계 예산이 제때에 제대로 쓰여져 이·불용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예산 운용에 대한 인식전환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예산운용에 대한 관리체계를 보다 강화하여 예산운용의 효율성과 책무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학교회계 효율성 및 책무성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만큼 학교회계 예산집행 목표를 98% 정하고 강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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