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현대차,부정적 이슈들 주가 반영 마무리"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하나금융투자는 23일 현대차에 대해 “부정적 이슈들의 주가 반영이 마무리되고 있고, 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송선재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믹스 개선과 금융부문의 개선에 힘입어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현대차의 실적은 한국/미국의 양호한 판매증가와 SUV/제네시스 비중확대로 인한 믹스개선 효과로 2분기 이후에도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5의 4월 출시로 친환경차에 대한 대응력이 추가적으로 확대되고,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투자활동은 장기적인 성장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송 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른 생산차질 이슈가 이어지고 있지만, 업계/정부 차원의 대응이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정적 이슈들이 선반영되면서 진행된 주가 조정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서 2분기 이후를 보고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차는 전기차 판매목표로 2021년 16만대(vs. 2020년 10만대), 2025년 56만대를 제시했다. 전년 4차종의 라인업을 금년 4차종을
추가한 8차종으로, 2025년에는 12차종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며 "4월 양산을 시작한 아이오닉5는 내수 4.2만대의 사전예약을
기록 중이고, 제네시스 브랜드 하에서 G80e와 JW(프로젝트명)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hyk@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구대, 탄자니아서 장애아동 인지재활 국제현장실습 펼쳐
- 2경주시, 금리단길 창업 지원사업 본격화…빈 점포 활용한 구도심 활력 기대
- 3한국수력원자력,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와 원자력·수소 협력 나선다
- 4오경준 대구경북병무청장, 후계농업민 복무현장 방문
- 5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230호 착한일터’ 가입
- 6대구문화예술진흥원, 중화권 관광객 대상 모바일 간편결제 활성화 본격 추진
- 7대구행복진흥원, 저소득층 임산부·장애인에 교통비 3500만 원 지원
- 8대구대 펜싱부 호세진 선수, 국가대표 선발
- 9대구지방환경청, 제6회 푸른 하늘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
- 10박형수 의원, 의성‧청송‧영덕‧울진 45개 신규사업 예산 99% 확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