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항아리상권 중심상업지 '조양타워' 분양

'항아리상권'이란 일정 수준의 배후세대가 갖춰진 특정 지역에 제한적인 상권이 형성돼 지역적 특성상 상권이 더 이상 확장하지 못하는 곳을 말한다. 특히 항아리상권은 대체상권으로 소비층 유출이 없어 안정적인 임대 사업과 상가 운영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영종하늘도시는 자연 녹지와 바다로 둘러싸인 대표적인 항아리상권이다. 최근 스카이시티자이 등 아파트가 입주하면서 1만7천여 세대가 입주를 마쳤고 오피스텔과 레지던스 등 지난해 12월 착공한 제3연륙교가 준공되는 시점에는 약 3만8천 세대가 입주, 국제도시의 면모를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영종하늘도시의 항아리상권을 선점한 '조양타워' 분양이 주목 받고 있다. 영종하늘도시 c8구역의 처음과 끝을 담당할 상가로 평가받는 조양타워는 중심상업지 c8구역의 관문이자 삼면이 도로변에 붙어있는 코너 상권 상가다.
이번에 분양하는 '조양타워' 주변으로는 소비층이 빠져나갈 수 있는 상권이 없는데다 고층아파트를 중심의 배후단지를 지닌 고밀도 중심 상권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영종도에 새롭게 유입되는 인구에 젊은층이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대표적인 항아리상권에 들어서는 '조양타워'에 향하는 시선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지역 내 랜드마크 상가로 떠오르고 있는 '조양타워'는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상가 총 148호실의 분양을 진행 중이다. 4층 이상부터 테라스를 설계해 집객에 유리한 공간을 조성한 조양타워는 2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을 설치해 버스킹 플리마켓, 맥주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로 매출 증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1층 호실은 고객 응대에 유용한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다.
특히 사업지인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해상교량인 '제3연륙교'가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광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제3연륙교가 완공되면 강남과 여의도 권역 이동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청라국제도시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청라와 영종을 관통해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도록 변경될 것으로 기대되는 GTX-D 노선 역시 향후 큰 호재로 작용할 수 있으며 제2공항철도 역시 긍정적인 시각으로 접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 2010년 영종도 인구는 3만4687명이었지만 지난해 10월 말 기준, 9만4365명으로 급증하는 양상이 뚜렷하며 주거 수요 증가에 따른 주택시장 및 상업·업무용 부동산시장의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며 상승장을 견인하고 있다.
송도·청라 국제도시에 비해 집값 상승 곡선이 완만했던 영종국제도시 내 지역 시세가 제3연륙교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실현하고 있다.
이처럼 영종국제도시 내 배후수요가 탄탄해지면서 새롭게 공급되는 '조양타워' 역시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주 인구와 유동 인구들이 형성하는 신흥 상권의 프리미엄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조양타워'의 준공은 2022년 1월로 상가 내 충분한 고속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주차 공간(209대) 확보를 통해 고객들의 방문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공실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영종하늘도시 조양타워는 항아리상권의 대장주로 랜드마크 상가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면서 “아파트 단지의 고정고객층과 제3연륙교의 준공과 더불어 해양테마파크 등의 관광인프라를 이용하는 고객층의 유입이 조양타워의 가치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종하늘도시 조양타워의 분양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에 마련됐으며 관련 대표전화를 통해 주용 정보와 문의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T, 유심교체 589만…“유심 변경 후 투표에 모바일신분증 쓸 때 주의”
- 관세협상 타결 위한 美·日 정상회담 이달 '2차례' 가능성 있어
- 트럼프 “이란의 모든 우라늄 농축 불허”
- 현대차그룹, 美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 4년 연속 최다 수상
- “소비재 산업 중심 AI 확산 고려해야”…자본재 산업보다 높은 수익
- 금강주택 ‘코벤트워크 검단1·2차’ 상업시설 관심 ‘쑥’
- 나우카, 장기렌트카 중간수수료 없는 ‘직접연결형’ 서비스
- 서울 집합건물 10건 중 4건 생애 첫 구입자 매수
- 은행권, 새 정부에 "가상자산업 진출 허용" 요청 예정
- ‘대선’ 계기로 디지털 자산 상품 법제화 여건 개선될 것으로 전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2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3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 4영남대 독도연구소, 설립 20주년 독도학술포럼 개최
- 5대구행복진흥원, 자립준비청년 100명에 교통비 3천만원 지원
- 6영천시, 2025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선정
- 7최기문 영천시장,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현장 점검
- 8영천시,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3년 연속 수상
- 9영천시, 경북 최초 마늘경매장서 풋마늘 첫 경매 실시
- 10영천 금호 이웃사촌마을 ‘금호장’ 팝업스토어 운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