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작년에 예상했던 것보다 올해 경제 회복 기대감이 훨씬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굳건한 소비 회복세가 전망되는 등 미국 경제의 기초체력이 상당히 건전하다는 판단입니다.
블랙록은 자사 웹사이트에 '미국 소비자를 과소평가하지 말라'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게재하고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블랙록은 "작년 코로나19 충격의 강도를 고려해 보면 현재의 경제 회복 속도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전히 우리는 회복 주기의 초기에 있고 투자자들은 기회를 잡아야 할 때라고 본다"고 했습니다.
블랙록이 이렇게 판단한 것은 미국 내 소비가 과거 수십 년 중 가장 건전한 상태라는 이유에서입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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