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천보, 배터리 전해질 성장성에 주목"
증권·금융
입력 2021-05-11 08:17:59
수정 2021-05-11 08:17:59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NH투자증권은 11일 천보에 대해 “배터리 전해질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고정우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2분기 실적 성장을 전망하고, 장기적으로는 효능이 다른 다양한 전해질 판매 확대와 고객사(셀과 전해액) 내 지배력 강화가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91억원,영업이익 9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전해질 출하량 증가 효과가 실적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전해질 사업의 매출 비중은 62%로 증가한 것으로 예상하고, 영업이익 기여는 65%로 확대된 것으로 전망된다"며 "참고로 2월 이후 상승한
주요 원재료 가격은 2분기 전해질 판가에 본격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고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20억 원, 영업이익 101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무엇보다 전해질 사업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2분기 고객사들 전반적으로 배터리 생산량 확대를 전망하는 바 전해질 출하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전해질 판가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2분기 전해질 사업의 매출 비중은 67%로, 영업이익 기여는 68%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hyk@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美 트럼프, 신설된 FIFA 평화상 수상…"내 인생의 큰 영예"
- 美 은행 규제당국 "2013년 도입한 저신용 기업대출 규제 완화"
- 혁신당 "양극화 심화 책임은 尹정부…최대 피해자는 4050 이중돌봄세대"
- 신한라이프, 리더십 교체…신임 사장에 천상영 추천
- 우리銀, 대대적 조직개편…생산적 금융·AI에 중점
- NH농협금융, AI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실무 대응력 제고 속도↑
- 한국산업은행, KDB NextRound 2025 Closing 성료…"벤처생태계 성장 함께 할 것"
- 신한은행·남양주시, AI 데이터센터 건립 업무협약…2029년 준공 목표
- NH농협은행, AI플랫폼 도입으로 보이스피싱 대응 강화
- 하나금융그룹, 트래블로그 1000만 돌파…‘손님 중심’ 혁신으로 여행 플랫폼 선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美 트럼프, 신설된 FIFA 평화상 수상…"내 인생의 큰 영예"
- 2LG그룹, ‘원LG’ 연합군으로 1400兆 AI데이터센터 공략
- 3EU·G7, 러시아 경제 제재 상향 추진…해상운송 전면 금지 논의
- 4美 은행 규제당국 "2013년 도입한 저신용 기업대출 규제 완화"
- 5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가격 6주 연속 상승…"다음주 소폭 하락 예상"
- 6개인정보 유출에 또 솜방망이?…‘징벌적 과징금’ 논의 급물살
- 7"소장 욕구 자극"…호텔업계, 연말 맞이 '시즌 한정 굿즈' 봇물
- 8“얼어붙은 도로 조심”…강추위·폭설 속 차량 관리법
- 9혁신당 "양극화 심화 책임은 尹정부…최대 피해자는 4050 이중돌봄세대"
- 10경기도, “양근대교 4차로 확장” 내년 2월 착공 확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