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푸드, ‘위생등급제’ 인증 확대 추진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위생등급제’ 인증을 지속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스쿨푸드는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수요가 증가하면서 위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 안에 많은 매장에서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위생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은 매장은 총 24곳으로, 전체 매장 수 중 약 30%에 달한다. 20개 매장이 ‘매우 우수’를, 4개 매장이 ‘우수’와 ‘좋음’을 획득했다. 스쿨푸드는 본사 품질관리(QC)팀을 통해 각 매장의 위생 상태와 안전성 관리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많은 스쿨푸드 매장에서 위생 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식약처에서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 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위생 평가결과 80점 이상을 취득한 경우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나눠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공개·홍보하는 제도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배달음식 수요가 늘어나면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 인증을 확대하며 위생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스쿨푸드 전 매장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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