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실현 매물에…SKIET 상장 첫날 ‘따상’ 실패
증권·금융
입력 2021-05-11 19:22:45
수정 2021-05-11 19:22:45
양한나 기자
0개
역대 최대 증거금을 끌어모은 SK아이테크놀로지(SKIET)가 상장 첫날 ‘따상’에 실패했습니다.
SKIET는 공모가의 2배인 21만원에 시초가로 출발했지만, 이내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15만4,500원(-26.43%)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급락한 여파가 작용하면서 차익실현 매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장 개장과 함께 수급이 몰렸지만 일부 증권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마비되며 투자자들이 제때 주문을 넣지 못해 낙폭이 커졌습니다.
증권업계는 공모가격 고평가 지적과 매매제한 물량이 3개월 뒤 대규모로 출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주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인사] Sh수협은행
- ‘적자 비상’ 새마을금고, M캐피탈 인수…“건전성 관리 과제”
- 김병환 "은행 건전성 부담 줄여 기업금융 지원 확대"
- 금융당국 “금융권 규제연기·위험가중치 조정”
- 불안한 정국에 美 매파적 금리인하…환율 '쇼크', 증시 '급락'
- 탄핵 후폭풍 속 난항 겪는 NH농협금융·은행 수장 인선
- 크레버스, 120억원 규모 ‘영구 교환사채’ 발행…"재무구조 개선"
- 美 'FOMC 쇼크'에 증시 급락…코스피 2.33%, 코스닥 2.16% 하락 개장
- 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