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휴켐스, 1분기 영업익 283억…실적 개선 유지 전망"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키움증권은 12일 휴켐스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28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유지했다.
이동욱 연구원은 "탄소배출권 판매 제한에도 불구하고, MNB/DNT의 역내/외 생산 차질 등 반사 수혜가 발생으로, 수익성 위주의 재고/판매 정책을 추진해 질산이 높은 수익성을 지속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탄소배출권 판매 집중으로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휴켐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16%로 1분기 영업이익은 28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0% 감소했으나,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올해 1분기에는 마진율이 높은 탄소배출권 수익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역
내/외 TDI/MDI 셧다운 발생 및 고객사 전 분기 정기보수 진행으로
DNT/MNB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암모니아 가격 반등에도 불구하고, Spot가격 상승으로 질산은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며, "초안은 운송관련 규제 심화 및 물류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자용 수요 증가, 수익성 위주의 판매 전략 추진으로 양호한 마진율을 지속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 제품들의 마진율 개선을 위해 원재료 재고 관리를 타이트하게 진행했다"며, "작년 1분기와 작년 4분기 탄소배출권을 제외한 실적만을 고려하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39.2%, 전 분기 대비 97.6% 증가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탄소배출권 수급이 반영될 탄소배출권 가격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적용될 전망"이라며, "올해 하반기 가격 반등 전망 및 주
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올해 탄소 배출권 판매를 상반기가 아니라 하반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유럽/미국 등에서 탄소국경세 도입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기존 석유 제품 관련 세금 대체, 경제 회복,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 대응 및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수소 등에 대한 투자 확대를 고려한 조치로 이는 동사의 중장기 탄소배출권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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