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의암호 관광휴양시설&마리나 조성…사업비 3,0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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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5-14 13:58:12
수정 2021-05-14 13:58:12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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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우선 협상자와 업무협약…2024년 준공 목표, 순수 민자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 춘천시는 약 3,000억원 상당이 투입되는 '의암호 관광휴양시설&마리나 조성사업'(이하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14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민간사업자 선정위원회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오는 20일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그러나 시는 우선협상대상자를 협약식 체결 이후에 밝힌다는 방침이다.
'조성사업'은 춘천시 삼천동 426번지 일원 7만3,500㎡~11만㎡ 규모로, 관광휴양시설과 소규모 마리나항만시설 등 연계시설을 조성하고 사업비는 전액 민간자본이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시 여건에 맞춘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 및 항만시설 등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시는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준공 예정인 삼악산 로프웨이와 레고랜드 코리아와 기존 구축된 관광인프라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의암호 관광휴양시설&마리나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우선협상대상자와 조속히 추가 협상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작년 1월 '조성사업' 민간 사업자공모 자격요건으로 단독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조건을 전제한 바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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