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아이앤지, 1분기 영업익 2.5억…흑자 전환
증권·금융
입력 2021-05-14 15:14:23
수정 2021-05-14 15:14:23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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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미래아이앤지는 1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19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손실 1.7억 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1분기 매출액은 은행권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금융 메시지 솔루션 ‘eNISIS’ 매출액이 증가한 결과다. 영업이익 흑자 전환뿐 아니라 공장 매각 처분 이익이 발생함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16.5억 원을 기록했다.
미래아이앤지 관계자는 “1분기에는 eNISIS 업그레이드 공급이 증가하면서 매출액뿐 아니라 영업이익 등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이루어졌다”며 “본원 사업 실적 개선뿐 아니라 광주 소재 공장을 46억 원가량에 매각함에 따라 처분이익이 15억 원가량 발생해 비교적 큰 폭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매각 자금으로 전반적인 재무 구조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eNISIS에 대한 업그레이드 수요를 중심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판매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영업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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