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슈퍼 마리오 조이풀 홀리데이 콜라보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11-13 10:14:44 수정 2025-11-13 10:14:44 김민영 기자 0개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진행
홀리데이 콘셉트의 대규모 콜라보 행사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할 '조이풀 홀리데이' 그래픽 이미지 [사진=롯데]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롯데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콘솔 게임 기업 닌텐도 주식회사와 대형 오프라인 행사 ‘조이풀 홀리데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에게 사랑받는 슈퍼 마리오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테마로, 롯데백화점을 필두로 롯데그룹 5개 계열사가 참여해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닌텐도의 공식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단독·신제품 굿즈를 대거 공개한다. 이번 행사의 핵심 공간인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는 100평 규모의 스토어가 전개되며, 일본 닌텐도 직영 오피셜 스토어 오리지널 굿즈와 슈퍼 마리오, 동물의 숲 등 인기IP 굿즈를 국내 단독·선공개로 선보인다.

체험과 전시 콘텐츠도 준비했다. 월드몰과 월드타워를 잇는 5층 연결 브릿지 약 110평 공간에는 ‘조이풀 홀리데이 브릿지’를 마련한다. 지하 1층 고객 동선 곳곳에는 슈퍼 마리오 하면 떠오르는 ‘토관(Pipe)’을 활용해 ‘조이풀 홀리데이 토관 로드’ 포토존을 조성했으며, 닌텐도 스위치2의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대형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4층에는 슈퍼 마리오의 지난 40년을 돌아볼 수 있는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40주년 히스토리 보드’를 설치해 1985년 최초 출시된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부터 최신작까지 세대를 이어온 슈퍼 마리오의 여정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22일과 23일 팝업 첫 주말에는 롯데월드몰 7층 씨네파크에서 ‘마리오 카트 월드 2025 가을 이벤트 매치’가 개최된다.

또한 롯데온 앱을 활용한 디지털 스탬프 랠리도 운영된다. B1, 1, 4, 5층에 마련된 8개의 전시·체험존을 방문하고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모으고, 받은 스탬프에 따라 마리오 레고, 포토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프로모션과 상품도 대거 선보인다. ‘롯데GRS’는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슈퍼 마리오 MD 출시를 기획 중이며, 엔제리너스 잠실 롯데월드몰 B1 매장에서는 매장 곳곳을 슈퍼 마리오 IP를 활용한 포토존과 매장 그래픽으로 장식한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콘텐츠를 제공하려는 롯데의 노력”이라며, “금년도로 40주년을 맞이한 슈퍼 마리오와의 대규모 홀리데이 콜라보를 통해 잠실 롯데월드몰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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