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재개발, 공공임대 20% 이상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1-05-18 19:50:37
수정 2021-05-18 19:50:37
설석용 기자
0개
공공 재개발·재건축 관련 개정안 입법예고
공공임대 공급, 서울 20%↑ 그 외 지역 10%↑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정부가 서울의 공공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전체 가구의 20% 이상으로 하겠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일반 재개발의 공공임대 비율 15%보다 5%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8일) 공공 재개발·재건축의 요건과 절차, 특례 등을 구체화하는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과 '정비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공공재개발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비율을 서울은 전체 가구수의 20% 이상, 그 외 지역은 10% 이상으로 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상업지역 등 비주거지역에선 공공임대 공급비율을 10% 또는 5%까지 낮춰 고시할 수 있습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