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인·30대 이하’ 경기·인천 집값 주도
경제·산업
입력 2021-05-20 23:45:55
수정 2021-05-20 23:45:55
설석용 기자
0개
경기·인천 아파트값 상승률 전국 1·2위
올 1분기 외지인 아파트 매입 비중 역대 최고
광명·안양 동안구 등 젊은층 매수 비중 높아
“서울 전세 살바엔 경기·인천에 내 집 마련”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경기·인천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지인과 30대 이하의 매수가 두드러진 모습입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올 들어 경기와 인천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17개 시도 가운데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매달 전국 아파트값 1%대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전국적으로 타지역 거주자(외지인)의 아파트 매입 비중이 27.3%로 2006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가운데, 경기·인천 주요 지역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인천에서는 30대 이하 젊은 층의 아파트 매수 비중도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올해 1분기 전국 평균이 31.4%인 가운데 경기도 광명(52.3%)과 안양 동안구(50.9%)는 절반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업계에선 서울에서 비싸게 전세를 사느니 경기·인천에 내 집 마련을 하겠다는 수요가 크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T, 유심교체 589만…“유심 변경 후 투표에 모바일신분증 쓸 때 주의”
- 관세협상 타결 위한 美·日 정상회담 이달 '2차례' 가능성 있어
- 트럼프 “이란의 모든 우라늄 농축 불허”
- 현대차그룹, 美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 4년 연속 최다 수상
- “소비재 산업 중심 AI 확산 고려해야”…자본재 산업보다 높은 수익
- 금강주택 ‘코벤트워크 검단1·2차’ 상업시설 관심 ‘쑥’
- 나우카, 장기렌트카 중간수수료 없는 ‘직접연결형’ 서비스
- 서울 집합건물 10건 중 4건 생애 첫 구입자 매수
- 은행권, 새 정부에 "가상자산업 진출 허용" 요청 예정
- ‘대선’ 계기로 디지털 자산 상품 법제화 여건 개선될 것으로 전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마지막 순간까지 안전한 투표 현장…동행취재로 본 '철통 투표함 관리'
- 2장흥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84% 육박
- 3해남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열기 후끈
- 4고흥군, 역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갱신 전망
- 5보성군, 뜨거운 열기 속 대통령선거 투표 순조
- 6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7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8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9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10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