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독일 볼로콥토 한국 파트너 등극 소식에 ↑

증권·금융 입력 2021-05-21 09:33:45 수정 2021-05-21 09:33:45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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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1,700조원 규모 플라잉카 UAM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1일 오전 932분 현재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4.44% 오른 1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플라잉카 글로벌 탑티어인 독일 볼로콥터(Volocopter)’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도심형 항공택시(Air Taxi)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택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은 20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개최된 도심항공교통(UAM)클러스터 구축 포럼에 참석해 켄코아의 UAM사업 관련 국내외 협력 현황에 대해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볼러콥터는 독일 항공 모빌리티 스타트업으로 하늘을 나는 차량 제작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다.

 

볼로콥터는 메르세데스-벤츠와 독일 다임러AG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은데 이어 지난 2019년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기업 지리자동차로부터 8,700만유로(1,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최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이끄는 투자자로부터 2억유로(2,800억원)를 조달하는 방식의 스팩(SPAC) 합병 상장을 검토 중이다.

 

한편,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개인용 비행체(PAV) 제조와 운송 서비스를 아우르는 전체 UAM 시장 규모가 204014,740억달러(1,700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PMG2050년 전 세계 UAM 이용객수를 44,500만명으로 추정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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