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 "바이오산업 거점도시로 거듭나다"…700억원 들여 국가항체클러스터 조성

전국 입력 2021-05-24 18:25:16 수정 2021-05-24 18:25:16 강원순 기자 0개

허필홍 홍천군수(왼쪽 첫번째)는 24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홍천군]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홍천=강원순 기자]강원 홍천군 북방면 (구)강원인력개발원 부지에 총사업비 약 700여억원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항체중심 신약소재 개발지원 산업집적단지가 조성돼 바이오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게 됐다.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는 신약소재개발지원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중화항체면역치료제개발센터 ▲면역항체치료소재개발센터 ▲미래감염병신속대응연구센터 ▲스타트업파크 등 4개 사업이 추진된다.

홍천군은 24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허필홍 홍천군수, 김성인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최진섭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장, 박준동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업무협약 등으로 홍천이 새로운 바이오산업 거점도시로 거듭나게 돼 기쁘다"며 " 국가항체클러스터 사업이 잘 진행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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