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스마트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스템 구축 현장 점검…15억 7,780만원 예산 들여 7월부터 가동

[화성=임태성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달 31일 스마트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스템 구축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서 시장은 이날 화성시 청계동 530(동탄4동앞 광장-삼거리)에 설치된 스마트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스템의 시연회에 참가해 시스템의 기능에 대한 설명과 운영방식 등을 둘러봤다.
스마트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스템은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 차량을 단속하고 횡단보도 이용자와 차량운전자에게 도로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되었다.
스마트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스템은 횡단보도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람과 차량검지용 CCTV가 설치됐을 뿐 아니라 보행자 주의 및 안전운전 LED 사인보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 횡단보도에 지능형 보행자 음성안내 등도 설치되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화성시는 동탄권역 스마트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총 15억 7,78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인공지능 CCTV 37곳, AI단말기, LED 전광판 99곳, 무선네트워크 등을 설치하고 오는 7월부터 가동 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이번 스마트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스템 구축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지능형 CCTV를 활용해 차량에 영상을 제공하고 보행자에게는 음성 신호를 줌으로써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횡단보도에서의 교통사고를 대폭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스마트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스템 설치로 인해 어린이들이 보호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며 “화성시는 지속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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