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원익QnC, 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
증권·금융
입력 2021-06-02 09:09:21
수정 2021-06-02 09:09:21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유안타증권은 2일 원익QnC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23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D NAND와 파운드리 업체들이 설비투자비용을 놓고 경쟁하면서 소모성 공정부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수혜가 집중됐다”며 “국내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뿐만 아니라 대만 TSMC 증설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쿼츠웨어 실적과 연결자회사 MOMQ(모멘티브)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며 “21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756억원에서 871억원으로 상향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MOMQ는 특히 인수 전보다도 지금 쿼츠 및 세라믹 업황이 더 좋기 때문에 턴어라운드가 더 빠르고 강할 것”이라며 “2020년에 영업적자를 기록한 MOMQ은 2022년에 118억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원은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726억원, 1,100억원으로 창사 이래 첫 1,000억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며 “진입장벽이 높은 Coating 공정이 도입되면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공정위 "가전 무료? 소비자 기만"…웅진·보람·교원·대명 4개 상조 제재
- 증권사 RP 보유량 100조 육박 '역대 최대'…단기 자금 파킹 수요↑
- 코스피 거래대금 전주 대비 20% 감소…세제 개편안 실망감
- 상반기 배당소득 흑자 역대 최대…1년 새 88%↑
- 기재부서 예산기능 떼고 금융위 해체?…경제부처 개편안 13일 발표
- 보험사 교육세 인상 여부 촉각…"세율·과표구간 조정 필요"
- 5대은행 가계대출 1주만에 2조 증가…신용대출에 1조 몰려
- 美연준 보먼 "연내 3회 금리인하 해야"
- 저축은행, 'PF 5차 펀드' 조성…하반기 부실자산 1조 추가 정리
- 의무보호예수 물량 쏟아진다…'투자주의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성군, 80주년 광복절 기념 '무궁화 장성대축제' 마무리…2000여 명 몰려
- 2공정위 "가전 무료? 소비자 기만"…웅진·보람·교원·대명 4개 상조 제재
- 3현대차그룹, 상반기 영업익 폭스바겐 제치고 글로벌 '톱2' 올라
- 4사망사고 줄잇는 포스코이앤씨, 신용등급 악화 우려…회사채 거래 '뚝'
- 5증권사 RP 보유량 100조 육박 '역대 최대'…단기 자금 파킹 수요↑
- 6영천시, 2025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과정 교육생 모집
- 7APEC 개최도시 경주, 세계 유일 고분 콘서트 ‘봉황대 뮤직스퀘어’ 8월 밤하늘을 수놓는다
- 8APEC 개최도시 경주, 광복 80주년 맞아 태극기 물결로 물든다
- 9코스피 거래대금 전주 대비 20% 감소…세제 개편안 실망감
- 10경주시, 소상공인 매출 68% 증가..."소비쿠폰 효과 뚜렷”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