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4명,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 원주시는 각 부서와 시민들로부터 적극행정 사례 등을 수집해 실적검증 등을 거친 4명을 올 상반기 적극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 했다고 6일 밝혔다.
선발된 이들은 회계과 신좌근 팀장, 혁신기업도시과 최형순 주무관, 관광개발과 김성제 팀장, 자치행정과 이수민 팀장 등이다.
시는 당사자들에게 인사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회계과 신좌근 팀장은 남원주지역주택조합과 시공자 간 분쟁으로 조합원 300명의 투자비 270억원이 매몰되고 1인당 1억원이 넘는 채무로 조합원 전체가 파산하게 될 상황에서 시공자 교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혁신기업도시과 최형순 주무관은 가현동 옛 국군병원 부지 무상 환원, 체육공원 조성 비용 국방부 부담 합의 및 체육공원 준공·개방 시기 5년 단축 등을 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관광개발과 김성제 팀장은 간현관광지 일대 다양한 분야의 시설계획을 통합 추진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자치행정과 이수민 팀장은 원주시 최초의 마을기록위원회를 구성해 주민 스스로 무실동의 소중한 근현대 유산 기록을 ‘무실동 이야기’라는 책으로 발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무실2·3택지 개발, 시청·법원·검찰 이전 및 남원주역세권 개발로 큰 변화를 맞은 무실동의 진화 과정을 기록으로 남겨 마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애향심 고취와 함께 공동체 의식을 발현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주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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