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후 아파트, 신축보다 2배 올라

경제·산업 입력 2021-06-09 21:25:13 수정 2021-06-09 21:25:13 지혜진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20년 초과 아파트 2.4%↑…5년 미만은 1.2%
강남·서초 등 재건축 단지 많은 동남권 ‘쑥’

서울에서 준공 2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의 가격 상승폭이 신축보다 2배 더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오늘(9일) 서울의 준공 20년 초과 아파트의 올해 누적 상승률이 2.4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반해 준공 5년 이하 신축 아파트는 같은 기간 1.20% 올라, 구축 아파트 상승률의절반에 그쳤습니다.

 

노후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남·서초 등이 포함된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으로 3.08%를 기록했습니다. 이들 지역에 주요 재건축 단지가 몰려 있는 만큼 개발 기대감이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