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SRT 익산역 마주한 익산역 유블레스 퍼스트, 15일 1순위 청약
유탑건설이 15일 익산시 창인동 1가 217번지 일대에 짓는 ‘익산역 유블레스 퍼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익산역 유블레스 퍼스트는 익산의 랜드마크가 될 18만5천㎡ 규모의 ‘역사가 문화로’ 맨 앞자리에 위치하고
KTX와 SRT 익산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불과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로 아파트 202세대와 오피스텔 24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67㎡A 36세대 △67㎡B 36세대 △67㎡C 36세대 △84㎡ 88세대 △130㎡ 4세대 △207㎡ 2세대 등 다양한 평면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익산역 유블레스 퍼스트 아파트는 15일(화) 1순위, 16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 신청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서 가능하다. 오피스텔은 홍보관에서 오는 15일(화) 청약신청을 받는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당첨자 발표는 6월 22일(화)이며
정당계약은 7월 5일(월)~7일(수)까지 3일간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아파트 1순위 청약 조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 중 입주자저축 순위별 자격요건을 갖춘 자가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 되어야 하며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어야 한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입주자를 선정하며 85㎡ 초과 면적은 추첨제 100%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또한 비규제지역이라서 전매제한이 없으며
계약금 10%만 완납할 경우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KTX 및 SRT 익산역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인 익산역 유블레스 퍼스트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투자에서
실거주 위주로 재편되면서 교통여건과 주거환경, 미래가치 측면에서 큰 점수를 얻고 있다.
SRT, KTX역과 같은 고속철도역은 대부분 중장기적인 도시개발 계획 하에 개발되기 때문에 주변이 신흥주거지로
변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역 주변 환경이 크게 개선되기 때문에 일대 아파트 가격은 상승세를 타기 마련이다.
실제로 KTX 광명역 인근에 위치한 광명역파크자이는 작년 6월 84.㎡ 가 11억6500만 원에 거래됐으나
약 9개월만인 올 3월에는 13억6500만 원으로 약 2억 원이 상승했다. SRT 수서역 인근의 강남 데시앙포레는 전용 84㎡ 기준으로 작년 3월
15억5000만 원에 거래됐으나 올 1월 17억5000만 원으로 뛰어올랐다.
창인동 K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익산시에 동시에 여러 곳에서 분양이 이뤄지면서
청약 통장을 어느 곳에 사용해야 할지에 대해 문의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타 분양 단지들이 도심 외곽에 위치한데 반해 익산역 유블레스 퍼스트는 익산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인 데다 교육환경과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도시재생뉴딜사업
호재도 있어 실거주 측면에서 주목할만하다”고 말했다.
익산역 유블레스 퍼스트 아파트는 반경 1km 내에 익산시청과 중앙동 주민센터와 익산제일병원, 익산중앙우체국,
은행, 전주지방법원, 익산시법원 등이 멀지 않고 각종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익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서동시장이 있고 한복거리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초등학교 7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8개 등 학군이 우수하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익산 외국어교육지원센터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역사가 문화로’ 사업은 익산역을 중심으로 오는 2022년까지 국비 250억원을 투입해 경제 및 사회·문화 등 종합적인 도시재생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 지역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한편 익산역 유블레스 퍼스트 홍보관은 익산시 선화로 67(모현동1가)에 위치하고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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