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파마리서치, 2023년까지 연평균 매출 36%증가 기대"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KB증권은 16일 파마리서치에 대해 "2023년까지 연평균 36%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수정 KB증권 연구원은 "파마리서치의 2021E~2023E 주당순수익 연평균 성장률 24.3%를 전망한다"며, "같은 기간 Factset 컨센서스 기준 코스피의 주당순수익 연평균 성장률은 6.4% 수준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읜 "파마리서치의 높은 성장세는 토탈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구축 (리쥬란/톡신/필러/화장품), 콘쥬란/의약품 의 고령화 수혜,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 등에 기인한다"며, "의료기기 부문 매출액이 2020년 500억원에서 2023년 1,257억원으로 연평균 36% 성장하면서 전사 실적 호조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파마리서치의 주요 제품인 콘쥬란 (관절강 주사), 리쥬란 (미용 의료기기)이 해당 부문에 속한다"며, "콘쥬란은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관절염 환자로 인한 수요 증가, 리쥬란은 미용 의료기기 전방 시장 확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말 톡신 임상 허가, 중국 리쥬란 수출 등 외형 성장과 관련된 스케줄 지연 시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리엔톡스 국내 임상이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9년 수출 허가가 완료되어 해외 매출은 꾸준하게 발생되고 있고, 2021년 말 허가가 예상된다"며, "2020년 초 항저우 이신과의 리쥬란 중국 공급 계약 내용이 발표되었으나, 실제 실적은 계획을 하회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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