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소속 공직자 토지거래 50여일간 선제적 조사…"1건 투기 의심사례→경찰, 문제없다"
전국
입력 2021-06-27 20:55:16
수정 2021-06-27 20:55:16
임태성 기자
0개
조사대상 토지, 공공 및 민간 사업지역 '39곳-1만 1,825필지'
[김포=임태성 기자] 경기 김포시는 직원의 투기 의심사례 1건을 경찰에 수사의뢰했으나 조사결과 최근 ‘문제가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김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땅 투기 의혹 보도 직후인 3월 9일 전국 최초로 소속 공직자의 토지거래에 대해 50여 일간 선제적인 조사를 벌였다.
김포 공직자 토지거래 50여일간 조사대상 토지는 공공 및 민간 사업지역 총 39곳 1만 1,825필지였으며 시 소속 및 김포도시관리공사 전 직원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자발적으로 조사에 참여한 김포시의회 전체 시의원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 총 2,473명의 지난 21년간 토지거래 내역을 살펴봤다.
당시 1건의 의심사례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내부정보 이용에 따른 투기 의심사례가 없다고 밝혔는데 그마저도 경찰로부터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확인 받은 것이다.
박만준 김포시 감사담당관은 “직원과 가족들에 대해 확인 가능한 모든 사항들을 조사했고 한 건은 경찰수사를 의뢰했으나 의혹이 해소됐다”면서 “공직자는 국가에서 신분을 보장해주는 만큼 일체의 사리사욕을 탐해서는 안 된다. 청렴 1등 시정이 유지되도록 모든 직원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건설현장 시공실태 및 산업재해 예방 집중 점검
- 커피, 바다와 다시 만나다.
- 윤 대통령,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 참석
- 강원랜드, 한국임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탄소중립 선도 역할 박차’
- 보훈공단, 캐릭터 행복이·태극이 스티커 무료 배포
- 부산시, 삼성전자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 지원
- 미디어센터내일, ‘시네마리듬’ 영화 무료 시사회 개최
- 'KDF 콘서트', 성대한 케이팝 축제 성황리 마무리
- 원주시, 어린이를 위한 축제 ‘제2회 학성꿈동산 FESTIVAL’ 개최
- 인구 유입 정책 ‘come on wonju’ 프로젝트, 원주에서 살아보기’ 시범 추진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KB라이프생명, VIP 초청 '아트 앤 다이닝' 문화행사 개최
- 2우리카드, 독자가맹점 200만점 돌파
- 3KB캐피탈, 라오스 의료서비스 시설 구축 사업에 1억원 기부
- 4Sh수협은행, 발달장애인 작품으로 2025년도 아트 캘린더 제작
- 5방재시험연구원,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연구' 업무협약 체결
- 6신보, '지방소재 및 혁신창업 기업 투자활성화' MOU 체결
- 7교보교육재단, '2024 교육 심포지엄' 개최
- 8신한카드, '처음 애니버스 에디션' 출시
- 9현대카드, 금융권 최초 AI 소프트웨어 수출
- 10건설현장 시공실태 및 산업재해 예방 집중 점검
공지사항
더보기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