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 "부분 한정감사의견…신속히 재감사 받아 한정의견 해소할 것"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오리엔트바이오는 2021 회계연도(3월말 결산)에 대한 회계감사 결과 매출처로부터 받은 선수금 10억 7,600만원에 대한 처리 근거에 대한 이견으로 부분 한정감사의견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실험동물등의 공급과 관련하여 대학 및 연구소등 매출처로부터 선수금을 받는 경우가 다수 있으며, 지금까지 선수금은 지속적으로 공급과 정산의 방법을 통하여 계상된 금액을 회계장부에 반영하고 있으나, 이번 외부 지정회계감사법인인 리안은 정산과정이 적합하고 신뢰성있는 증거를 기초했는지 여부에 대한 이견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오리엔트바이오는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감사의견 한정을 뜻밖의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적극적으로 투자자를 보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금에 대한 사항은 회사 경영에 대한 특별한 문제라기 보다는 통상적인 영업거래에서 자연적으로 발생되고 해소되는 사항”이라며, "오리엔트바이오는 빠른 시간 내에 재 감사를 통해 한정의견을 해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리엔트바이오에 따르면 동사는 2021년 3월말 기준 연결기준 매출액은 520억원으로 전기대비 39.78%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23억원을 달성하여 전년(영업손실 124억원)대비 흑자로 전환하는 등 경영실적은 상당히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 앞으로도 바이오의약품시대에 최적의 비즈니스모델을 가지고 있어 그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우리은행,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으로 금감원장상 수상
- 보험硏 "보험사 지속가능투자, 건전성 규제 완화 필요"
- 변경·취소 줄줄이…코스닥社 M&A '수난시대'
- iM금융그룹, iM뱅크 은행장 최종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 KB캐피탈 "현대·기아차 SUV 중고차 판매량 1위 쏘렌토"
- 해약준비금에 막힌 보험사 배당…올해도 삼성·DB만?
- 은행권 '2兆 ELS 과징금' 제재심 보류…불확실성 지속
- 현대카드,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Edition2' 바우처 서비스 개편
- NHN페이코, 멤버십·오더 솔루션 제공…공차 전용 앱 전면 개편
- 롯데손보-LG헬로비전, 금융사기 보장 알뜰폰 요금제 출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계명문화대학교, RISE 기반 ‘평생학번제’ 구현 성과 공유
- 2대구상수도사업본부, 대구 수돗물 알리미 ‘제1기 청라수 서포터즈’ 성황리 마무리
- 3대구교통공사, 서문시장상가연합회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기탁
- 4에어프레미아, 올해 상반기 국제선 운항 신뢰성 최저점
- 511월 車수출 13.7%↑…올해 연간 710억달러 넘겨 사상최고 전망
- 6농식품 바우처, 내년부터 연중 지원…대상도 확대
- 7'SNS검증' 美비자심사 지연에…빅테크, 또 직원 출국자제 권고
- 8의성군, 귀농귀촌 분야 우수 시군 2년 연속 선정
- 9의성군,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
- 10재경의성군향우회 유한철 회장, 의성군에 장학금 2천만 원 기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