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본격 추진
경제·산업
입력 2021-06-29 19:37:27
수정 2021-06-29 19:37:27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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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전기자동차 폐배터리를 체계적으로 회수·보관하고, 민간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거점수거센터가 마련됩니다.
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7월 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로 앞으로 폐배터리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사업비 171억원을 투입해 경기 시흥 등 전국 4개 권역에 설치됩니다.
거점수거센터에서는 전기차 소유자가 정부에 반납하는 폐배터리를 회수해 남은 용량과 수명 등 잔존가치를 측정한 후 민간에 매각하는 등 재활용체계의 유통 기반 역할을 맡게 됩니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거점수거센터는 8월 준공되면 시범운영을 거친 후 민간매각이 허용되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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