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하반기 공공일자리 순차 제공…희망근로 등 92명 참여

전국 입력 2021-07-04 09:59:28 수정 2021-07-04 09:59:28 신석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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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청사 모습. [사진=안동시]

[안동=신석민기자] 안동시는 5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제3차 희망근로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에서는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등 지자체 역점사업을 중점으로 총 19개 사업장에 34명이 9월16일까지 투입된다. 제3차 희망일자리 사업에 채용된 20명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관내 관광지에 배치되어 생활방역 및 주변환경정비 업무를 수행한다. 이어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38명이 15일부터 마을가꾸기 및 유휴공간 환경정비 등에 참여를 하게 된다.

근로 조건은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30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 일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8720원이다. 실 근무일에 한해 간식비 등으로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고용충격이 심각한 가운데 취약계층이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나아가 지역 경제를 회복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tk2436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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