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인, 지방 아파트 매수…1년새 21.37%↑
경제·산업
입력 2021-07-06 20:01:22
수정 2021-07-06 20:01:22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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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월 외지인 지방 아파트 매수 4만여건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낮은 규제 강도 등 원인
5월 지방 평균 아파트값 수도권 42.17% 수준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서울과 기타지역에 사는 외지인의 지방 아파트 매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매매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외지인의 지방 아파트 매수는 3만7,279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 21.37% 증가한 수치입니다.
업계에선 지방 아파트매매거래 증가 원인으로 수도권 대비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고, 부동산 규제 영향 또한 적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 5월 기준 지방의 평균아파트매매가격은 수도권의 42.17% 수준인 2억5,173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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