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어족자원 보호 위해 장봉도 인근 해상에 어린꽃게 47만3,000여마리 방류

전국 입력 2021-07-07 15:13:29 수정 2021-07-07 15:13:29 임태성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경기 김포시는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연근해에 꽃게 치어 47만3,000여 마리를 방류했다.[사진=김포시]

[김포=임태성 기자] 경기 김포시는 연근해어업의 수산자원 회복과 생산력 확보를 위해 지난 6일 축수산과장 및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꽃게 473,000여 마리를 김포 어업인들의 조업 해역인 인천 장봉도 인근 해상에 방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덕인 축수산과장은 이번 방류를 통해 꽃게가 튼튼하게 잘 자라 향후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앞으로도 다함께 수산자원 조성에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꽃게는 어획량이 감소하고 가격은 크게 올라 꽃게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왔으나 지속적인 어린꽃게 방류를 통해 산자원 회복은 물론 가격 안정 및 대명항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시는 7월말 조피볼락을 추가로 방류하여 점점 고갈돼 가고 있는 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news@sedaily.co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