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방사선학과 2개팀, 국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우수상 차지

[김천=신석민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제주신화호텔에서 열린 '2021 ICCT 국제학술대회 제4회 캡스톤디자인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방사선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레드불 팀(이다은·함다연·박지은·이채령·이세진)이 대상, 방사선학과 골드불 팀(조현성·김예찬·최정은·민준서·남기훈)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융합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46개 대학에서 23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ICT 융합 혁신'이라는 주제로 대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문제해결능력, 혁신기술과 창의융합능력을 바탕으로 산업체 및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으로 제작한 시작품을 평가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천대 방사선학과 전공동아리 팀 학생들은 대학에서 운영하는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김창규(방사선물리학전공) 지도교수 지도하에 평소 공부했던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우수한 작품을 만들어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다은 학생 팀 대표는 "학생들과 전문지식을 교류하며 국제학술대회 발표 경험도 쌓고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창규 지도교수는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전공과 결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하나의 제품 아이템으로 구체화하는 작업을 통해 전공역량과 실무적용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다짐했다. / tk2436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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