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 국가고시 합격률 80%대 ‘일취월장’

전국 입력 2025-12-29 22:00:58 수정 2025-12-29 22:00:58 김아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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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85%·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고시 합격률 81.8%…신설 학과의 약진

영진전문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 학생들이 병원 마케팅 수업 모습 [사진=영진전문대]

[서울경제TV 대구=김아연 기자] 영진전문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가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고시 합격률 81.8%, 취업률 85%라는 성과를 동시에 달성하며, 첨단 보건의료산업을 이끌 전문인재 양성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건의료행정과는 이달 초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하고 지난 27일 발표한 ‘2026년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에서 합격률 81.8%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60%대 합격률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로, 지난해 전국 평균 합격률 57.3%를 크게 웃도는 성과다.

2021년 2년제 학과로 출범한 보건의료행정과는 현장 중심 교육체계 고도화를 위해 2022년부터 3년제로 직제를 개편하고, 보건의료정보관리 역량 강화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문인재 양성의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학과는 국가고시 대비를 위해 올해 2학기 동안 자격시험 대비 특강을 집중적으로 운영했으며, 비교과 과정인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을 통해 수업 외 시간에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전공 역량과 국가시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러한 맞춤형 학습 지원이 높은 합격률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또한 보건의료행정과는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하며 교육과정의 체계성과 교육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실무역량 중심 교육과정 운영, 교육성과 관리 체계, 전공 역량 기반 교육 등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학생 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영옥 보건의료행정과 학과장은 “신설 학과로서 보건의료행정·의료정보 분야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2023년 취업률 85%(교육부 정보공시 기준), 2025년 취업률 85%(자체 기준)를 기록하며 취업 명문 영진전문대학교의 저력을 학과 차원에서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60여 개 보건의료기관과 맞춤형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해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한 것이 학과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영진전문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는 앞으로도 성과 기반 교육과정을 통해 보건의료정보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현장 연계 교육을 확대해 첨단 보건의료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전문인재를 꾸준히 배출해 나갈 계획이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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